[4/23]KPT - 45일차 (두번째 팀플끝💛)

📝 오늘의 기록

오늘 드디어..! UX 프로젝트 발표날이었다. 사실 어제 밤에 우리가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UX 강의 내용에 들어있던 디자인 프로세스를 넣지 않아서 오늘 오전에 바로 튜터님께 여쭤봤었다. 그런데 다행히 강의 안에 있는 내용을 꼭 다 넣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이번 프로젝트는 각 팀들이 서로 논의해서 채택한 디자인 프로세스와 방법론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도한 것이라고 해주셨다. 그래서 오전에 발표자료 만드는 것과 발표 대본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수정해서 완성할 수 있었다. 

 

💡 오늘 얻은 것들

우리팀의 발표순서는 후발대 중간이라서 그 동안 선발대 발표를 들었다. 생각보다 SRT 앱을 개선하기로 선택한 팀이 엄청 많아서 놀랐고, 같은 앱을 선택했더라고 문제점으로 뽑힌 인사이트도 다르고, 사용한 디자인 프로세스도 다르고, 개선 방향도 달라서 발표를 들으면서 저런 문제점도 도출 될 수 있구나, 같은 문제인데도 저렇게 다른 UI 디자인으로 개선할 수 있겠구나, 계속 생각하면서 발표를 들었던 것 같다. 

우리팀이 발표할 순서에는 발표하는 팀원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잘자조 컨셉으로 배경 이미지를 만들어서 설정해두었다. 다행히 리허설할 때 처럼 팀원이 발표를 잘 해주셨다.

발표 힘내는 고에요~

 

발표가 끝난 후 피드백을 받는데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넘 기뻤다...💕 아쉬운 부분은 데스크 리서치에서 회사의 목표와 우리가 제시한 개선점이 잘 일치하는지, 소비자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공급자 입장에서도 생각한 아이디어인지 좀 더 고려해봤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또한, 우리가 개선한 메인 화면에서 화살표 아이콘이 중복으로 쓰인 것을 짚어주시면서 이런 경우에는 사용자가 혼란이 생길 수 있으니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 

잘 한 부분은 페르소나의 페인포인트가 명확하고, 유저 플로우에 어디에 페인포인트가 위치하는지 표시했다는 점, 그리고 우리팀이 가장 많은 화면을 개선한 팀 중 하나인데, 그만큼 어디서부터 UI를 개선해야할 지 처음에 막막했을 텐데 아이스 프레임 워크를 사용하여 개선할 부분들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한 후에 중요한 개선 부분을 먼저 시작하므로써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했다는 것을 칭찬해주셨다. 

발표 전에 2번 피드백을 받은 상태여서 튜터님이 우리 팀의 상황을 잘 알고 계셔서 피드백도 디테일하고, 딱 놓친 부분을 짚어주시고, 열심히 한 부분을 칭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 '잘자조'의 UX 팀프로젝트

 

'잘자조' UX 프로젝트 - KPT

 

🙏 감사한 일

> 어제도 말했지만 같이 팀플한 잘자조💤 팀원들 진짜 짱..!! 수고하슴니다아🥰

 

🙄 반성할 일

> 요즘 스트레칭도 안했더니 몸이 굳어가는 느낌...운동하즈아아...🏃‍♀️

 

💜 나에 대해서 알게 된 것

> 내배캠을 하면서 협업을 이렇게 재미있게 효율적으로 서로 소통하면서 할 수 있다는 것을 점점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알찬 하루 완성 ⭐

 

프로젝트 끝나는 날은 항상 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