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학습일지 - 42일차 (시간이순삭💨)

📝 오늘의 기록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UX 팀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어제까지 인터뷰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대략적인 경쟁사 조사를 하고 오늘은 경쟁사를 포함한 비슷한 기능들을 가진 앱 서비스들을 찾아 기능과 UI를 분석했다. 그리고 분석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SRT 앱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조금씩 개선점을 내보고 마무리를 했다. 하루 종일 팀플에 몰입하니까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개인 프로젝트면 이렇게 못했을 것 같다..😏

 

💡 오늘 얻은 것들

오늘의 아티클 스터디 주제는 글쓰기와 디자인의 공통점을 설명하면서 글쓰기와 디자인 모두를 잘 하기 위한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는 글이었다. 

목적과 타겟을 설정할 것, 사용자에게 어떤 흐름으로 전달할지 고민할 것, 정보구조을 기반으로 살붙여나가기, 정리하고 덜어내기, 검수하고 피드백 받기, 이렇게 5가지 과정이 소개되었는데, 나는 이 중에서 이야기의 흐름을 고민하는 과정이 인상깊었다. 글을 쓸 때 정보를 어떻게 구성할지, 어떤 순서로 나열할지, 두괄식인지, 미괄식인지 등에 따라서 전달하려는 메세지와 경험의 효과 차이가 크듯이 디자인도 어떤 정보를 강조하여 보여줄지, 뎁스를 얼마나 깊게 만들지 등에 따라서 사용자가 정보를 받아들이는 감정도 다를 것이고, 편리하다고 느끼기도, 불편하다고 느끼기도 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주제, 컨셉이더라도 전달이 잘못되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독자, 사용자에게 정보나 경험을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오늘 팀플을 하면서 중간에 프로젝트의 흐름도 길어지고 디자인 프로세스의 후반에 접어들면서 지금 하고 있는 방법론/프로세스가 뭘 위한 거지..? 무슨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해 이걸 하고 있었더라?? 이렇게 되었던 시간이 있었다. 다행히 팀원들과 계속 얘기하면서 서로 이해 안된 부분이나 갈피를 놓친 부분을 다시 잡으려고 노력했다. 지금 경쟁사 분석한 것은 인터뷰에서 나온 인사이트(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하는 것이고, 경쟁사 분석 다음은 찾은 문제들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우선인 것부터 해결하자. 이런식으로 계속 소통을 했던 것 같다. 나도 그 덕분에 길을 잃지 않고 디자인 개선까지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 감사한 일

> 우리 팀플 짱 열심...!💖

 

🙄 반성할 일

> 오늘은 오전에 너브리였다가 오후부터 살아남..ㅎㅎ

 

💜 나에 대해서 알게 된 것

> 내가 작업하는 것과 아이디어를 내는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니라서 팀플을 할 때도 팀원들이 아이디에이션하는 속도가 조금 더 빨라서 나도 빠릿빠릿하게 집중해서 작업했던 것 같다..👻

 

 

⭐알찬 하루 완성 ⭐

 

으아아아아아ㅏ아아